[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일대가 원주민과 중국 동포가 함께 가꾸는 마을공동체로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대림2동 1027번지 일대 4만2959㎡를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500m 이내에 위치한 단독·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전체 주민의 43.4%가 중국 동포로 구성된다.
이 지역에서는 총 4개 분야의 12개 공공사업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은 ▲노후복개도로 환경개선 ▲전통시장 가로환경개선사업 ▲CCTV 설치 및 모니터링 구축 ▲통신선 정비 및 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은 총 13차례의 주민워크샵과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사업계획을 도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주거환경 관리사업은 올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신설됐다. 공공주도의 전면 철거방식 방식이 아닌 주민이 직접 추진주체로 참여한다. 또 기존에 조성된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하는 정비사업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