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CNG(액화천연가스) 버스 하절기 특별점검에서 전체 버스 2만8702대 중 경미한 결함이 발견된 2944대(10.3%)를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은 특별점검에서 전국에서 운행중인 CNG 버스(마을버스 및 일반 시내버스)의 연료장치와 CNG 내입용기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배관누출 ▲고압차단밸브 불량 ▲클램프 손상 ▲내압용기 불합격 등의 결함이 있는 버스를 발견해 수리했다.
CNG 버스는 여름이 되면 내압 용기의 표면 온도가 올라 폭발 위험이 높아진다. 공단은 CNG 버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10% 감압 충전'과 같은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공단은 이어 전국의 비사업용 CNG 자동차 162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CNG 자동차 내압용기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현재 23곳인 CNG 검사소를 2014년 말까지 29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염종관 교통안전공단 검사서비스본부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CNG 버스 폭발사고는 지난 2010년 8월 서울 행당동 사고 이후 3년간 발생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이 CNG 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