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156개국 중 한국은 41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집계됐다.
유엔이 미국 컬럼비아대 지구연구소 조사를 통해 9일(현지시각) 발표한 '2013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총 6.267점을 얻어 41위를 기록했다.
가장 행복한 국가로는 덴마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이 차지했다. 핀란드는 6위, 아이슬란드는 9위를 기록해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독점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가장 불행한 국가는 르완다, 브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베냉, 토코 등 모두 아프리카 국가들로 이뤄졌다.
미국은 17위에 올랐지만 문화 및 경제여건이 비슷한 캐나다(6위), 호주(10위)에는 뒤쳐졌을 뿐더러 아랍 에미리트(14위), 멕시코(16위)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영국은 22위를 기록했고 독일은 26위, 러시아는 68위를 나타냈다.
동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가장 행복도가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한국의 뒤를 이어 대만과 일본이 각각 42위, 4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93위를 기록했다.
한편, 행복도가 가장 크게 하락한 나라는 이집트로 나타났고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정국 불안으로 행복도가 크게 내려갔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유로존 경제위기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