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마련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제26차 본교섭을 갖고, 정년 61세 연장(현재 58+1+1)과 노조간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및 고소고발 철회안 등 마지막 남은 쟁점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열린 제25차 본교섭에서는 임금과 성과급 등 가장 중요한 부문에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노조에 기본급 9만7000원 인상에 성과급 350%+5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50%+50만원, 주간연속2교대 제도도입 특별합의 100%, 주간연속2교대 50만 포인트(1포인트 1원) 등을 제시했다.
회사는 최근까지 노조에 기본급 9만5000원 인상을 제시했으나 이날 2000원을 더 제시했다.
노사는 이날 잠정합의안 마련을 위해 노사 대표인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지부장이 단독 만남을 가지기도 했지만, 교섭 막판 노조 교섭위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취하 문제가 나오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다만, 노사 모두 추석 전 타결에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빠르면 5일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편, 노조는 교섭과 함께 부분파업을 병행해 회사를 계속 압박할 계획이다. 이날 주간 1ㆍ2조가 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며, 6일에는 6시간 부분파업 및 양재동 본사 상경투쟁도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