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전날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C2팹에서 장비를 설치하는 공사를 하던 도중 발생한 화재로 삼성전자 등 경쟁 반도체 업체의 주가에 긍정적 재료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회사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해상황을 계속 파악 중이지만, 일부 매체가 보도한 가스 폭발 사고는 아니며 화재가 옥상으로 연결되는 공기정화장치(스크러버)에 집중되어 연기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클린룸 내로는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반도체 장비에는 큰 문제가 없어 조만간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단 현물시장은 다소 요동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간상 문제로 전일 현물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저녁 시간 이후 대만 현물시장에선 딜러들이 재고물량을 거의 거둬들일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일단 단기적인 DRAM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정확한 분석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번 사건은 SK하이닉스에는 부정적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반대로 최대의 반사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에는 주가 회복의 캐털리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