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20대 남성 클러버들은 클럽에서 얼굴보다는 향에 매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애경 케라시스가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클럽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성의 얼굴보다 이성에게서 나는 향에 더 민감한 반응이 나타났다고 응답한 것.
케라시스는 8월27일 홍대 클럽을 방문하는 남성소비자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54명(51.0%)이 몸매, 79명(26.2%)이 향, 29명(9.6%)이 얼굴 순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가장 끌리는 향 타입은 은은한 샴푸향이 76%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향수 향(22%), 3위는 화장품 향(2%) 순이었다.
이날 설문조사와 함께 실시한 ‘가장 좋은 향의 퍼퓸샴푸 선호도 조사’에서는 169명(56.0%)의 20대 남성 클러버가 ‘케라시스 퍼퓸샴푸’ 향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이날 퍼퓸샴푸 향 선호도 조사에서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실시해 브랜드명을 가린 채 샴푸의 고유향기 만으로 평가했으며, 20대의 남성소비자가 실제로 좋아하는 샴푸향을 가려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 소비자인터뷰에서는 케라시스 퍼퓸샴푸 향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은은한 향이라 부담이 없다’, ‘꽃 향기가 나서 좋다’, ‘분위기와 잘 어울리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애경측은 케라시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이 ‘향’이라는 소비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수와 같은 최고급 향의 퍼퓸샴푸를 개발해보자는 취지로 작년 5월 케라시스 런칭 10주년 기념 ‘퍼퓸 리미티드 에디션’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애경 중앙연구소 향료개발팀 이성숙 선임연구원은 “케라시스 퍼퓸샴푸를 처음 개발할 당시 기존의 세정 개념을 넘어 진짜 향수를 개발한다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면서 “향수처럼 은은하면서 깊은 잔향을 남기기 위해 수 만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