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동양증권은 4일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는 이유로 포지션 변화를 감안 시 신흥아시아 지역 내에서 외국인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가 부각되는 이유로 우선 리밸런싱에 국한된 변화이긴 하지만 통화정책이 변하는 시기로 국가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과거 두 차례의 양적완화정책 종료 국면에서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둘째, 금융 및 재정위기 직후에는 절대적인 부채의 많고 적음에 민감한데 기업이든 국가든 부채를 줄여야 위기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 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돈을 버느냐 못 버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G4(미국, 중국, 유럽, 일본) 경기에 대한 민감도 역시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국내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유럽과 중국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국내 기업 이익과 증시의 외국인 수급도 유럽과 중국 경기모멘텀 및 체감경기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한다고 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인덱스 플레이(Index Play)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과 외국인 순매수 비중 차이가 큰 업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9월 중 부각될 수 있는 컨셉을 고려해 업종을 선정하면 건설과 철강(유럽과 중국 경기에 반응), 호텔/레저(원화강세)를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