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달 대기업 계열사 수가 STX와 웅진 등 일부 기업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수가 1765개로 지난달보다 11개사가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8월중 대기업 계열사 감소는 주로 STX와 웅진의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다. STX는 전력사업을 영위하는 STX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매각함으로써 STX에너지와 피출자회사인 STX전력, STX솔라, STX영양풍력발전 등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웅진은 회생절차 진행 중인 극동건설의 지분을 전량 무상 소각해 극동건설과 피출자회사인 합덕산업단지개발, 이케이건설, KMKD를 제외시켰다.
이 밖에도 청산종결과 지분매각 등의 이유로 CJ, 이랜드가 각각 2개사를, KT와 한화가 각각 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같은 기간 한진과 포스코 등 3개 기업은 총 3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한진은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과 항공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지주회사인 한진칼을 신규 설립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발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뉴파워텍을 신규 설립했고 한라는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한라세라지오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