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지난 2분기중 국내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이 2분기만에 역대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3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2분기중 해외에서 카드사용 금액은 25억25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6% 늘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12년 4분기 25억1500만달러를 2분기만에 경신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줄면서 해외여행지급 총액도 감소했으나 카드 사용비중이 지난 2분기에 크게 늘면서 카드의 해외 사용금액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350만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5.9%줄었고, 현금 및 카드 사용 등을 통한 해외 여행지급 총액은 49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51억9000만달러보다 줄었다.
하지만 여행지급 총액대비 카드 사용비중은 1분기 47.9%에서 2분기 5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인원은 578만5000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2.4% 늘었고, 1인당 사용금액은 436달러로 전분기대비 0.8% 줄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지난 분기보다 3.9% 늘어난 17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체크카드도 1.0% 증가한 4억8400만달러를 사용한 반면 직불카드는 10.2% 감소한 2억6900만달러를 나타냈다.
카드 종류별 해외 사용비중은 신용카드가 70.2%, 직불카드 10.6% 및 체크카드 19.2%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