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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9일 시리아 공습설…시리아 "세계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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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글 국무 "오바마 지시 따라 충실히 이행할 준비돼 있어"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이 이르면 오는 29일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사회에 급속도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리아 역시 조만간 서방의 군사개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선언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고 유가는 6개월 고점까지 뛰는 등 금융시장도 함께 요동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NBC 뉴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29일 시리아에 대한 첫 미사일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3일간 제한된 수준의 공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것이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셈이라고 전했다.

이날 척 헤이글 국무장관은 BBC와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질 경우 즉각적으로 움직일 준비가 돼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조치를 내리든 이에 맞게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그것을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존 케리 국무장관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데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헤이글 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매우 분명한 시살"이라며 "우리는 시리아에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리아는 서방측이 공격을 가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맞섰다.

시리아 왈리드 무알렘 외무장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이는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역시 미국의 미사일 공격 가능성에 대해 비판하며 시리아에 대한 평화회담을 연기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모든 국제 사회 구성원들이 상식적임을 보여주고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기를 촉구한다"며 "미국이 이번 회의에 대한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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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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