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2.00포인트, 0.11% 하락한 1885.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약해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원, 78억원 순매수, 개인은 31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94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87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음식료,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그리고 통신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기계와 의료정밀, 금융, 유통, 은행업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린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이 1% 이상 오르며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SK텔레콤 그리고 LG디스플레이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KB금융,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그리고 LG등은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과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지수관련 대형주가 힘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 0.19% 내린 532.71을 나타내고 있다.
서 연구위원은 "기관들이 기존에 매수했던 중소형주들에 대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