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7월 카드승인금액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체크카드 승인 증가율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시경제 회복과 세법개정에 따라 증가율이 상승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카드승인실적이 4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
지속되던 카드승인금액 증가율 둔화세가 7월 들어 다소 반등한 것은 영업일수가 작년 동월에 비해 하루 늘어난 기저효과의 영향도 있지만 거시경제 환경이 다소 회복된 것에 따른 영향이 기여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최근 10% 초반의 증가율을 기록하던 체크카드는 7월 들어 17.3%를 기록하며 신용카드 증가율(5.4%)이 평균증가율(7.2%)을 밑도는 것과 달리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세법개정에 따라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15%에서 10%로 인하되는 것과 달리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30%로 유지되는 등 정부정책이 체크카드 활성화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카드 종류별로 승인 금액을 살펴보면 전체 47조2000억원, 신용카드 39조1000억원, 체크카드 7조9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전체카드 7.2%, 신용카드 5.4%, 체크카드 17.3%를 기록했다.
상위 10대 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25조9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해 전체카드 승인금액의 54.8%를 차지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차량안전 점검과 장마와 무더위에 따른 여름철 차량관리 수요 증가로 자동차정비 관련 업종의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상승했다.
또 여름을 맞이해 헬스클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레져타운, 노래방 업종의 증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