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국과 김유리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각각 보안팀장 강우 역과 톱스타 태이령 역을 맡아 예측 불가능한 관계를 펼쳐내고 있다.
첫 만남부터 몸싸움으로 시작된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는 귀요미 앙숙 관계. 특히 보안팀장답게 호신술을 사용하는 강우와 강우에게 허를 찔리는 습격을 당한 후 울상을 짓는 태이령의 모습은 드라마에 활기를 더한다.
실제 서인국과 김유리는 격한 말투가 오가는 극중과 달리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진 서인국과 김유리는 대본 연습을 하는 짧은 순간에도 얼굴을 마주한 채 웃음을 터뜨린다고. 두 배우의 모습에 무더위에 지친 스태프들도 힘을 얻게 된다는 귀띔이다.
서인국은 또 섬세한 배려로 김유리를 감동케 했다. 서인국은 김유리의 팔을 사정없이 꺾는가 하면 벽으로 밀쳐버려야 하는 촬영을 앞두고 미안함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끝없이 연습하고 동선을 맞춰보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환상의 호흡을 발휘, 부상 없이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서인국과 김유리는 친화력이 굉장한 배우들이다. 낯가림 없이 배우들,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서인국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서인국과 김유리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강우가 ‘킹덤’에 난입한 범인에 의해 부상당한 태이령을 번쩍 안아 들고 구출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