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김보경(24)이 선발 출전한 카디프시티가 1부 리그에서 51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카디프시티는 25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승후보' 맨체스터시티와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아론 군나르손(1골), 프레이저 캠벨(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카디프시티의 이날 1부리그(현 프리미어리그) 승리는 지난 1961~1962시즌 이후 51년 만이다.
1부리그 승격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 후보 맨시티를 침몰시킨 카디프시티(1승1패 승점 3)는 이번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선발출전한 김보경은 '제2의 박지성'이라는 별명답게 공격과 수비를 쉴새없이 오가며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날 카디프시티의 첫 번째 골은 김보경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김보경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수비수를 따돌린 뒤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김보경의 크로스를 받은 캠벨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조 하트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오는 공을 군나르손이 오른발로 차 골망을 갈랐다.
카디프시티는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캠벨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그림 같은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 42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캠벨이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한편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토트넘 핫스퍼와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후반 14분 로베르토 솔다도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