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2일 채권시장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이 양적완화 축소의 연내 시행에 동의한 것이 확인되며 약세 출발했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채권금리는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도 전일 마감가보다 2bp 가량 추가로 오르고 있다.
오전중 중국 HSBC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국내 채권시장은 추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인도 루피화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하며 다시 국내 채권가격은 소폭 오르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2.99%의 매도호가와 3.00%의 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전 거래일보다 6bp 오른 3.37%에 거래되고 있으며, 10년물 13-2호는 8bp 상승한 3.74%을 기록중이다.
오후 1시 5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4틱 내린 105.41를 나타내고 있다. 105.38~105.4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455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69틱 하락한 110.26에 거래되고 있다. 110.17~110.53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5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FOMC 의사록 나오고 테이퍼링이 연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라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아시아금리도 다 오르고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미국 금리도 아시아장에서 계속 오르고 있고 중국지표가 발표됐는데 예상보다 많이 좋게 나와서 이후로 밀리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10년물이랑 국내 10년물이 80bp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서 아직 국내 10년물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동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의사록 이후로 미국금리를 비롯한 글로벌 금리가 동반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훅 빠질 때 외인이 들어오던가 해야 되는데 장기물 쪽은 수요가 지난 입찰을 계기로 확인은 됐지만 아직까지는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