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자산 운용 및 투자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회사인 BNY 멜론은 방유진 대표를 BNY 멜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Mellon Investment Management)의 한국 대표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유진 신임 대표는 서울에서 활동하며 BNY Mellon Investment Management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인 앨런 하든(Alan Harden)에게 보고 하게 된다.
방 대표는 국내 규제 당국 및 업계 종사자들과의 협의, 가교 역할 등 국내 투자 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시장 조사 및 분석을 주도하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의 잠재 기회와 이니셔티브를 평가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BNY Mellon Investment Management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인 앨런 하든은 “방유진 대표가 한국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한국 투자자들과의 견고한 유대관계가 세계적 수준의 자산운용 회사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BNY Mellon 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 대표는 홀세일 및 기관 영업 분야에서 13년 넘게 활동해 왔으며 BNY Mellon에 영입되기 전 도이치자산운용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 초까지 도이치자산운용 한국법인에서 도이치자산운용의 뮤추얼 펀드 비즈니스인 DWS의 이사 및 한국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이전에는 피델리티 자산운용 한국법인에서 9년간 Wholesale 총괄(2001년에서 2010년까지) 및 기관 영업 총괄(2001년에서 2004년까지) 등을 맡았다.
BNY Mellon은 한국에서 25년이상 시장 입지를 다져왔고 현재 서울지점을 통해 국내 기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주식예탁증서, 재무관리, 기업신탁, 외환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Y Mellon은 2006년 서울에 BNY Mellon Investment Management의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2010년 금융위원회로부터 일임투자자문(DIM) 인가를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