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 증시 급락과 함께 약세를 보였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0.5% 가량 상승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의 양호한 흐름과 함께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날 닛케이지수는 2.6% 급락했으며, 이는 최근 2주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67.34엔(0.50%) 오른 1만 3463.72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0.67포인트(0.06%) 오른 1125.94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닛케이지수가 1만 3300~1만 3500엔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신흥국들에 대한 자금 유출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이와증권의 콘도 요시유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아시아 시장 흐름과 신흥국들의 통화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며 "개장초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여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장의 방향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변동 가능성도 눈여겨봐야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