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근 단기급등하며 기승을 부렸던 비무장지대(DMZ) 자산주들이 줄줄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테마주로 인식되어 급등세를 보였으나 주가거품 우려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아스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일보다 4.6%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삼륭물산도 4%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급등했던 삼영홀딩스도 장중 10% 이상 급락했다가 8%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던 하츠는 장중 13% 이상 급등했다가 2%대까지 주저앉았다.
최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던 루보와 이화공영도 장 초반 상한가를 찍었으나, 내림세로 돌아서 각각 11%와 8%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른바 DMZ주들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대부분 DMZ평화공원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파주나 철원 인근지역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들 업체의 최근 경영실적은 부진한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뒤늦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화공영과 루보 역시 마찬가지다. 이화공영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이 1041억원이나 영업이익 7억원, 순익 10억원에 불과하며, 지난 1분기에도 2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3억원, 순익 2억원에 그쳤다.
루보도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이 388억원이나 영업이익이 6억원에 그쳤으며, 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도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손실 2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