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채용실적 점검결과, 연간 채용계획 대비 98%(1만2556명)에 달해 2013년 전체 채용목표(1만2800명)가 초과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기재부 조사결과 공공기관들은 상반기 채용 권장목표인 75%를 훌쩍 넘어섰는데 이는 공공기관들이 청년인턴 근무기간(5~12개월)을 고려해 상반기 채용을 적극 선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100% 초과달성한 반면 기타 공공기관은 61%로 다소 낮았다.
공기업 중에선 한국전력(1104명), 토지주택공사(915명), 한국수력원자력(808명) 순으로 채용인원이 많았고 준정부기관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662명), 한국농어촌공사(287명), 국민연금공단(253명)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공공기관 중에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163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151명), 한국수출입은행(111명) 순이다.
인턴경험자의 정규직 채용의 경우 권장비율(20%)보다 낮은 16.6%(1400명)으로 나타났으나 청년인턴이 하반기에 대부분 종료되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인턴경험자의 정규직 채용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경험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비율이 50%가 넘는 공공기관이 21개에 달했고 정규직 채용시 100%를 인턴경험자로 채용한 곳도 7개 기관으로 나타났다"며 "계획대비 청년인턴 채용실적이 낮은 기관의 진도율을 높이기 위해 실태점검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