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14일 원/달러 환율이 휴일을 앞두고 실수급만 소화돼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란 우리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이날 일일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양적완화 축소 관련 이슈가 해소되지 않아 방향성이 불투명하다"며 "이에 광복절 휴일 앞두고 수급 위주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상승요인으로 미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가능성을, 하락요인으로 공급 우위의 역내 수급 성향, 채권·주식 시장에서 외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 등을 각각 꼽았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예상치 0.3% 증가를 밑돌았다.
뉴욕 NDF 시장에서 1개월물 선물환율은 1120.00/112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0원을 고려할 때 1118.5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3.20원 상승한 셈이다.
간밤에 미국 달러화는 전세계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증폭돼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39달러 하락한 1.3262달러, 달러/엔은 전일 대비 1.32엔 오른 98.22엔에 장을 마쳤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주요통화의 예상 레인지로 유로/달러 1.3200~1.3300달러,달러/엔 97.80~98.60엔, 100엔/원 1130.00~1147.00원, 원/달러 1115.00~1123.00원으로 각각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