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동양증권은 대우증권에 대해 투자심리 악화로 당분간 수익증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대우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0% 감소했다"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관련손실, STX팬오션 채권 상각 187억원으로 순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증시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당분간 수익증가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당분간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가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가계부채와 부동산침체가 해결돼야 하는데 경제환경, 인구구조적 문제로 단기간에 해결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IB기업 대출이 가능해졌지만 이마저도 수익 개선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분석이다.
그는 "은행과의 경쟁,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로 공격적인 대출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수익증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