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하락에 대한 반등세로 풀이된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9.55포인트, 0.51% 상승한 1890.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이내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120억원 순매수, 개인은 30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3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199억원 매수 우위다.
김경덕 부국증권 책임연구원은 "외국이 매수 움직임을 보니 반등이 조금은 가능할 것 같다"며 "지난주 하락에 대한 반등 국면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건설 그리고 비금속광물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업종이 1% 이상 오르며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포스코와 SK하이닉스, 롯데쇼핑, SK이노베이션, LG,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1~2% 가량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도 1.06%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KB금융 그리고 LG전자는 소폭 하락세다.
김 책임연구원은 "삼성전자 역시 지난주 낙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보인다"며 "별 다른 상승 모멘텀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등락을 나타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짧게는 등락이 있을 수 있으나, 길게는 올라가는 방향"이라며 "이번 주에 1900 선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지수 상승에 따라 대형주가 좋을 수 있다"면서 "소재와 산업재 등도 당분간은 계속 괜찮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 0.21% 내린 553.75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