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대부분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피델리티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기업 중 65%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26%는 하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IT, 금융, 산업재업종 기업이 70% 내외 수준으로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다.
반면 에너지(54%), 통신업종(33%)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상회비율은 낮은 수준에 그쳤다.
아드리안 브라스 미국 주식부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2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기업 비율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는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실적 예상치의 하향 조정이 더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들 기업들은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과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수익률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무어 글로벌 산업재 부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의 셰일 에너지 자원개발에 힘입어 미국 산업재 업종이 자본지출을 더 확대할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산업재 업종은 성장률이 다소 높아지고 있고 주가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