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8%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279억원, 순이익은 47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0%, 15.24% 감소했다.
매출액은 타이어코오드를 비롯한 자동차소재군의 매출증가와 필름부문 매출 개선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를 포함한 주요 종속회사 대부분이 1분기 대비 실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난 2년여 간의 부진함을 탈피하는 실적 호전으로 다시금 턴어라운드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타이어코오드, 필름 및 종속회사들의 수익성 개선과 패션 준성수기 진입 효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기대비로는 하락하였다.
다만 작년 하반기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에 진입했던 타이어코오드 산업이 올해 2분기 경쟁업체의 사업중단 선언으로 조기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측은 “하반기 역시 대외적으로 악조건이 예상되나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그 종속회사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패션부문의 전통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이익의 소폭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웃도어, 캐주얼, 여성 액세서리 등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저수익 패션 브랜드 철수 효과로 타 패션업계 대비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코오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석유수지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등 제조군의 주력 아이템들이 실적 견인을 해줌으로써 3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준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