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기아차의 소형차 모델인 쏘울과 포르테가 미국에서 실시된 충돌시험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차의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상위등급을 받았다.
8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미국 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소형차 12종을 대상으로 전측면 충돌시험(small overlap front test)을 실시한 결과, 기아차의 소울과 포르테, 닛산의 센트라 등 3종의 차량이 가장 낮은 등급은 P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측면 충돌시험은 차량을 시속 64㎞로 주행한 상태에서 전체 차량 폭의 25% 너비에 해당하는 장벽에 충돌시켜, 이때의 차량 손상과 운전자 부상 정도를 측정하는 실험이다.
정도에 따라 최고 등급인 G(Good)부터 A(acceptable)와 M(marginal), P(poor) 등 4단계의 등급을 차례로 부여한다.
이벌 실험에선 일본 혼다차의 시빅 2도어와 4도어만이 G등급(최고등급)을 받았으며, 현대차의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A등급을 받았다. 쉐보레의 크루즈와 소닉(한국명: 아베오)는 M등급을 받았다.
반면 차량 폭의 40% 가량을 충돌시키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후방충돌 등 실험에선 12종의 대상 차종 모두 G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IHS는 미국 80여개 보험사를 회원사로 하는 비영리 자동차안전 연구기관으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자동차 모델을 대상으로 안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