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롯데하이마트가 롯데마트 내 디지털파크와 통합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2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8829억원, 영업이익은 71.4% 늘어난 578억원으로 컨센서스(498억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롯데와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9월말까지 롯데마트가 운영중인 가전전문매장 디지털파크 10곳에 하이마트가 숍인숍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라며 양사 모두 시너지를 거두는 한편, 하이마트가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마트 측면에서는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디지털파크 부문 적자부분이 입점수수료 수입으로 흑자전환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파크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2500억원 내외로, 연간 영업적자 100억원을 기록했다"며 "디지털파크가 하이마트로 100% 전환 시 올해 예상매출액 3000억원은 하이마트에 귀속되나 역으로 입점수수료를 받게돼 연간 영업적자 100억원에서 +3-억원(15개 기준) 내외의 순이익으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이마트의 경우에는 집객효과가 높은 롯데마트에 입점을 통해 신규매출과 영업이익 계상을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잠실점을 필두로 디지털파크 15개점에 순차적으로 하이마트가 입점할 경우 하이마트는 연간 3000억원의 추가 매출액에 영업이익 150억내외가 계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디지털파크를 제외하고 롯데마트에 90여개에 달하는 가전매장과도 하이마트의 숍인숍 또는 직매입 대행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시너지 효과를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