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교보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데뷔시킬 두 신인그룹의 성공 가능성이 커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올해 하반기 빅뱅 데뷔 이후 7년 만에 보이그룹이 등장하고 2NE1 이후 4년 만에 걸그룹이 나올 것"이라며 "두 신인그룹 데뷔만으로 30% 정도의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경 데뷔가 예상되는 보이그룹의 명칭은 'WINNER'로 8월 중순부터 A팀(5명, 평균연령 20세)과 B팀(6명, 평균연령 17세)이 경쟁한 후 승리한 팀이 데뷔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 상황은 TV를 통해 방송되고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
걸그룹은 오는 10월부터 한 명 또는 두 명씩 순차적으로 데뷔하고 대중의 반응을 살펴본 후 내년 상반기에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두 그룹의 데뷔 전략을 보면 차이는 나지만 데뷔 전 검증 과정을 통해 신인그룹의 성공적인 데뷔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공통점과 의지가 보인다"며 "성공적인 데뷔 여부를 확단하기는 어렵지만 세밀한 데뷔 전략을 감안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신인그룹의 성공적인 데뷔를 가정했을 때 5년차가 되는 2017년경에는 두 신인 그룹의 연간 매출액 합이 480억원, 순이익은 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YG엔터테인먼트의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22%, 1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신인그룹을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10억원, 80억원 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