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및 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미국 수출 시 제품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수출대금을 먼저 결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역금융 지원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LA현지에 유력벤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주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제품을 심사하여 미국 수출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LA현지법인이 직접 수입오더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입오더를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외환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리스크를 분담하여 수출대금의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미국 수출 후 4~5개월 뒤에나 회수하던 수출대금을 제품이 선적되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결제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양갑수 국제통상실장은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이 있더라도 현지 물류와 자금 문제 등으로 해외 유통망 진출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마음 놓고 전 세계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이후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10월 오픈 예정으로 베벌리 힐스에 ‘중소기업 전용매장’ 설치도 추진 중이다. 미주시장 진출지원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로 생산제품 내역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