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은 오전 중 3년물과 30년물 입찰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지지받는 모습이다.
지난 주 미국장 영향으로 강세 출발해 오후에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지난 금요일의 금리 상승분을 거의 되돌린 수준이고 입찰도 잘 마무리되서 시장의 강세는 마감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추가적인 강세를 이어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참여자들의 의견이 갈린다.
한 시장참여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이는 추가 강세는 어렵다고 봤고, 또다른 참여자는 두 번의 입찰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을 감안하면 추가적 강세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지난 주보다 3bp 내린 2.93%을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5bp 하락한 3.21%, 10년물 13-2호도 6bp 내린 3.52%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시 3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지난 주 종가보다 19틱 오른 105.57을 나타내고 있다. 105.53~105.61의 레인지다. 증권·선물이 193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77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63틱 상승한 112.17에 거래되고 있다. 112.05~112.35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계약을 567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입찰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고, 지난 금요일 빠진거 다 돌리는 정도라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이전부터 (3년 선물) 상단이 105.60이고 하단이 105.45이렇게 움직였는데 벗어나기는 쉬울 것 같지는 않아보이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추가적인 강세로 가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 시작은 미국장 영향으로 세게 시작했고, 30년 입찰 앞두고 약간 조정 받는 모습이었으나 전반적인 입찰 자체는 무난하게 소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년이나 30년이나 입찰 이후 매물이 다시 안나오는 것으로 봐서 장이 물량을 어느정도 소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장이 밀리지도 않고 조금씩 세지는 것으로 봐서는 내일 호주쪽 이슈라던지를 앞두고 롱 쪽으로 심리가 붙어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