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영국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로스 맥이완을 선임했다고 3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
맥이완은 지난 해 여름 RBS가 소매금융 부문 강화를 위해 커먼웰스뱅크오브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영입한 인물로, 뉴질랜드 출신 인사다.
영국 정부로부터 공적자금 지원을 받은 바 있는 RBS는 지난 달 스티븐 헤스터 CEO를 해임했는데, 이는 재무부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FT는 분석했다.
이후 RBS는 차기 CEO 선임에 대한 치열한 논의를 거쳐 내부 인사인 맥이완을 결정했으나, 아직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승인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RBS가 BOE의 승인을 얻으면, 빠르면 1일 맥이완의 CEO 선임 결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RBS의 이 같은 결정이 투자은행(IB) 중심에서 소매금융 강화로의 무게 중심 이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