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STX조선 정상화' 채권단 합의…자율협약 개시(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TX조선과 경영정상화 MOU체결…총 3조원 지원

[뉴스핌=김연순 노경은 기자]   STX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가 완료됐다.

금융감독원이 STX조선해양에 대한 충당금 적립기준을 채권단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자율협약 개시가 극적으로 타결됐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31일 만기가 돌아오는 STX조선의 협력업체 전자어음 700억원을 지원하며 신규자금 지원을 개시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의 8개 채권 금융기관 가운데 채권비율 기준으로 75% 이상이 동의해 정상화 방안대로 자율협약이 시작했다. STX조선의 채권은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곳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STX조선 측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체결하고 이미 지원한 8500억원을 포함해 총 3조원을 지원한다. 올해 1조2000억원, 내년 6500억원, 또 신용장(L/C) 3억달러 등이다.

앞서 채권단들은 전날까지 외환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하고 모두 동의서 제출을 하지 않았다. 금감원이 이달 중순 STX 관련 여신에 대한 '고정이하'로 분류하라고 지도했기 때문이다. 

기업에 대한 대출은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뉘는데 고정 이하부터 부실채권으로 분류된다.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에 대한 대출을 고정이하로 분류하면 부실채권 비율이 올라가고 충당금도 많이 쌓아야 한다. '요주의'의 충당금 적립비율은 7%인데, ‘고정’은 20%다.

결국 금감원은 지난 30일 채권단을 불러 건전성 분류를 각 은행 상황에 따라 자율로 하라며 한 발 물러섰고, 이에 채권단은 정상화 방안을 통과시켰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별로 손실율이 차이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은행별 차이와 관련해 합당하게 손실을 산정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덕수 STX조선해양 회장은 업무협약 날인 직후 "회사의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주주, 협력업체, 지역사회에 큰 우려와 부담을 안겨드려 매우 죄송하다"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주요 채권단이 자율협약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만큼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함께 뼈를 깎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하반기에는 지난 4개월간 자율협약 추진으로 부진했던 수주활동에 집중해 조기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STX그룹은 STX조선해양 자율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실사가 진행중인 STX, STX중공업, STX엔진, 포스텍 4개 계열사에 대한 자율협약도 곧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산업은행은 STX엔진에 대해서도 신규자금 35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채권단 동의를 얻는 절차에 착수했고 STX중공업도 실사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