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다음 달부터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카드를 쓸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8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은행이 운영 중인 전체 ATM 7만여 대 가운데 80%에서 MS카드 현금인출 기능을 금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은 최근 고객에게 이 같은 MS카드 사용제한 지침을 밝힌 바 있다.
내년 2월부터는 모든 ATM에서 MS카드 사용이 금지되며, 2015년 1월부터는 MS카드로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불가하다.
이는 MS카드 복제사고를 막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MS카드는 카드 검은색 띠의 자성체(磁性體)에 계좌번호, 가입자 번호, 암호 등 고객 정보를 담고 있다. 반면 IC카드는 칩 안에 개인정보가 내장돼 상대적으로 위조나 변조 가능성이 적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