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8월 투자전략은 보수적 시각의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7월 KOSPI가 그 동안 소외되었던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반등에 힘입어 1900p에 안착했지만 2000p 이상의 상승을 견인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들 업종의 비중을 과도하게 낮춰 일정부분 비중 확대가 불가피하고 이 과정에서 KOSPI 역시 1980p까지의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KOSPI가 1950p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역으로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8월은 1840 ~ 1980p의 범위를 설정해 1950p 내외에서는 비중축소를, 1900p 이하에서는 비중을 늘리는 박스권내 트레이딩 전략을 권했다.
KOSPI 12개월 예상 PER 밴드를 살펴보면 지난 2012년 이후 8.5(1830p) ~ 9.2배(1980p)의 박스권에 갇혀있고, 시장의 Trailing PBR 기준으로도 1.1(1880p) ~ 1.2배(2050p)의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강한 모멘텀이 형성되기전까지 KOSPI가 밸류에이션상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2000p를 넘어서기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보다 중기(3개월)적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원한다면 배당주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수립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성준 NH투자증권 투자전략가는 "배당수익률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최근 5년간 7월부터 10월까지 배당주 상대수익률이 시장대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하반기에 접어드는 현시점에 배당주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