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군산 여성 실종사건'의 실마리가 될 결정적인 단서가 지워진 블랙박스 영상에 들어 있을까?
뉴시스에 따르면 '군산 여성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워진 블랙박스 영상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군산 여성 실종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실종 다음날인 지난 25일 유력한 용의자인 정 경사를 소환해 1차 조사를 벌였다. 또 정 경사의 차량 안에 장착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회수해 검토작업을 벌였다.
정 경사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던 중 경찰은 영상 일부분이 지워진 것과 의심적은 행동이 담긴 영상이 담겨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블랙박스에는 너무 어두원 얼굴 등 신원확인은 어렵지만 누군가가 삽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지나가는 모습과 정 경사의 차량이 농로 등을 계속 돌아다닌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4일 오후 8시37분부터 약1시간 분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했지만 사건 해결에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오후 8시부터 30분 가량의 영상은 아직 복원되지 못했다.
경찰은 이 복원되지 않은 30분 안에 '군산 여성 실종사건'에 대한 모든 정황이 담겨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군산에 거주하는 이모(39·여)씨가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를 만난다고 나간 뒤 행방불명됐으며 지난 25일 경찰조사를 받은 정 경사 역시 종적을 감춘 상태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엿새가 지난 현재까지도 '군산 여성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