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포스코ICT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약 13% 상향했다.
포스코ICT의 개별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60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6.3%, 156.3% 증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소폭 미달했지만, 오차 범위 수준으로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 추석 연휴가 있어 매출 인식이 다소 이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하반기에 대내외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또한, 4분기는 포스코ICT의 최대 성수기로 상반기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정적인 포스코패밀리의 운용 매출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수행 중인 철강 프로젝트가 포스코ICT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위기 등으로 스마트그리드 및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스마트그리드에서는 패밀리회사인 에스엔씨씨(SNCC)와 포스하이메탈, LED조명에선 포스코LED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건설과 협력해 해외 철강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정비사업을 하고 있는 포뉴텍이 화력발전소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2013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387원에 2개년 평균주가수익배율(PER) 33.4배를 적용한 1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