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NH농협증권은 채권금리가 추세 상승보다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금리 상승시 트레이딩 매수 관점을 유지하되 듀레이션 확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성장률 개선으로 채권금리가 다시 상승했지만 아직은 추세적인 상승을 논하긴 이르다"며 "보다 확고한 경기회복이 확인되기까지 국내외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성장률 개선으로 채권금리가 다시 상승하였지만 아직은 추세적인 상승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보다 확고한 경기회복이 확인되기까지 국내외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시 트레이딩 매수 관점을 유지할 것을 그는 권고한다.
이어 "2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월말 발표예정인 광공업생산도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대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 걸림돌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국내 경제의 회복 기대가 높아진 만큼 채권금리의 하방경직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연준의 출구전략 완화 이후 채권투자심리는 보험과 투신을 중심으로 다소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외국인의 원화채권 순투자 흐름도 이어지며 지난 23일에는 원화채권 잔액이 103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일부 기관의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지만 중단기물 중심의 투자 패턴이 지속되었고 순매수 규모도 미연준의 출구전략 충격 이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8월 국고채 발행 물량이 6조8000억원으로 발표되었지만 향후 국채발행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