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뉴욕에서 공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G2에 대한 시장 반응이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G2의 성공요인은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휴대폰의 단기 수익성보다는 ‘LG G2’의 시장 반응이 주가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며 “결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작인 옵티머스 G보다 G2가 성공할 요인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경쟁 모델들 대비 출시 시점이 1개월 가량 앞서고, 지역별 순차적 출시가 아닌 글로벌 동시 출시에 따라 단기간 양적 확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을 포함해 공급 통신사들의 수가 크게 확대되고, 전작과 달리 주요 부품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3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9% 감소하고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34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변수는 휴대폰의 마케팅 비용”이라며 “LG G2 출시에 따른 판촉 활동 집중, 업체간 가격 경쟁 심화, 내수 시장 침체 지속 가능성 등이 마케팅 비용의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 성과 측면에서는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G2 효과에 힘입어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고 G2 해외 출하량이 본격 확대되는 시기여서 충분한 수익성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