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 수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 119만7526가구 아파트 값은 평균 2억7706만원으로 수도권 매맷값(2억8013만원)의 99% 수준에 육박했다.
경기도 31개 시 가운데 19개 시의 아파트 매맷값이 서울 전셋값보다 낮았다.
반면 과천·군포·부천·성남·안양시를 포함한 12개 시의 아파트 매맷값은 서울 전셋값보다 높았다.
인천시는 9곳 가운데 연수구를 제외한 8개 구에서 서울보다 낮았다.
부동산써브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매수자들이 거래에는 소극적인 반면 전세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서울 전셋값과 수도권 매맷값 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안에 서울 평균 전셋값이 수도권 매맷값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