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주가 하락, 계절적 성수기 등을 고려할 때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3일 "석유화학 업종은 계절적 수요 증가를 제외하면 시황이 뚜렷하게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다만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석유화학 시황에 대해 비관하는 데는 중국이 8%대의 성장률을 복귀하기 어렵다는 가정에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화학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비중은 50%에 달한다"며 "중국경기 회복을 가늠하는 지표를 GDP 성장률 8%라고 볼 때 이에 대한 대답은 부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석유화학의 주가에 대해서는 이미 6월말이 저점이라는 답을 내놨다.
그는 "같은 소재업종이자 수년째 재미없는 시황을 보는 철강의 ROE수준은 8~9%, PBR이 0.6~0.7배에서 거래되는데 이를 순수석유화학업체인 롯데케미칼에 적용하면 주가저점은 13만3000원이다"라며 "지난 6월말 버냉키 쇼크로 시장이 요동칠때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12만8000원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시말해 석유화학이 시황이 부진하고, 주가가 빠진다고해도 이미 주요업체들의 주가는 바닥권이라는 것.
이에 "주가는 빠질대로 빠졌고, 계절적 성수기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은 호전될 것"이라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경기회복이 없어도 자체적인 성장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봐야한다"며 "최근 성장성이 재부각된 중대형 전지관련주(LG화학)나 태양광 시황 회복 수혜주(한화케미칼)을 주목하자"고 보탰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