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하향 돌파하며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며 엔화 등 주요 통화가 달러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난 이후 선거 기대감으로 쏠려있던 포지션이 조정을 받고 있어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0/3.20원 내린 1118.50/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9.50원, 저가는 1117.60원이다. 코스피지수는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100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실시된 제23차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은 의석 과반수에 필요한 63석을 크게 넘어서는 의석을 확보, 중의원과 함께 양원에서 다수당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엔·유로 등 주요 통화뿐만 아니라 원화도 달러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선거 후 달러/엔 상승 기대감이 커 달러/엔에서 달러 매수 포지션이 컸다"며 "하지만 장 초반 상승을 하지 못해 소폭 밀려난 상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다시 달러/엔 상승을 시작하면 원/달러 역시 상승을 시작할 수 있으니 움직임에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