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 가을 여성 매장 개편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 여성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군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경기 상황과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기존 브랜드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30~40대를 위해 새로 만드는 상품군은 ‘밸류커리어 (Value Career)’로 ‘수입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패션 감도와 ‘SPA’ 브랜드의 저렴함과 캐주얼한 장점을 두루 갖춘 브랜드로 채울 계획이다.
올 가을 정기매장 개편시에는 ‘지스바이(ZISBUY)’, ‘S쏠레지아’, ‘마리끌레르’ 등 1년여의 준비 끝에 입점할 계획이다.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백화점에서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여 협력회사에 제안하고, 협력회사는 그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개발하기 때문에 신규 상품군 개발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다. 협력회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영등포점, 분당점 등 전국 9개점에 소위 ‘목 좋은 자리’에 입점하여 향후 백화점의 효자 상품군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점 브랜드의 특징은 기존 30~40대 여성 타깃의 ‘커리어∙캐릭터’ 상품군 브랜드들에 비해 평균 30~50%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최근 젊게 입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가볍고, 캐주얼한 의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 황범석 이사는 “작년에는 20대이하 영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영스트리트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백화점의 변화를 모색했는데, 이번에는 30~40대 고객 모시기를 위한 신규 상품군을 육성하기로 했다”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