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19일 국내 증시는 반등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최근 증시 변동성을 볼 때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 그리고 버냉키 의장의 발언 등 호재에 다우와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에너지와 금융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야간 선물 지수도 0.33% 오르면서 이날 코스피의 상승 출발을 기대케 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 미국 신용등급 전망 상향,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 호재 등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상승 추세인 것은 맞다"면서 "다만, 하루 내리고 하루 오르며 특별한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변동성이 조금 있을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주말에 예정된 주요 이벤트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감안해야 하겠다.
박 선임연구원은 "19일부터 20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일본 등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오는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로 엔/달러 환율이 재차 100엔을 상회하며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망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주가 꼽혔다.
이 연구위원은 "중소형 자동차부품주가 좋아 보인다"며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메이커들로부터도 수주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