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유라시아 터널) 공사에 세계 최대 TBM(터널굴착장비)을 사용한다.
15일 SK건설에 따르면 'YLDRIM BAYEZID'로 명명된 이 TBM은 직경 13.7M, 총 길이 120M, 무게 3300톤에 달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이 장비를 이용하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BM을 이용하면 굴착과 동시에 터널 구조물 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SK건설은 TBM 활용해 터키 해저터널 총 3.34㎞ 구간을 하루 평균 6.6M씩 17개월 동안 굴착할 예정이다.
SK건설 이충우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우리가 만든 해저터널로 아시아와 유럽대륙이 연결된다"며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유라시아 터널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과 연결된 도로를 포함해 공사 구간은 총 14.6㎞다. 총 사업비는 12억4000만달러(한화 1조3950억원)에 달한다. SK건설은 공사 참여 외에도 2017년 4월 개통후에는 25년간 운영에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