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BS투자증권은 12일 풍산에 대해 미국 현지법인 PMX 인더스트리에 대한 출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풍산은 운영자금 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PMX 인더스트리의 주주배정 증자에 4000만달러(약 456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단행됐던 2000만달러의 2배 규모다. 증자 후 PMX의 주식수는 394만주, 풍산의 지분율은 100%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자 규모가 예상보다 큰만큼 풍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충격은 단기에 그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PMX에 대한 증자 이슈는 매년 예상되던 이슈로 주가 반응은 크지 않았고 이번 증자 규모가 확대된 점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PMX의 동판 판매량 증가세 지속 및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특히, 2002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1.5%(수출은 29.2%)에 달하는 방산부문은 2013년에도 11.1%의 성장률을 기록해 실적의 든든한 안전판이 될 것"이라며 "신동부문 실적도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회복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풍산의 현재주가는 12개월 선행 P/B 0.6배, P/E 7.4배 수준"이라며 "신동부문의 가치는 배제된 수준임을 감안할 때 주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