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는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차노동조합과 2012년,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노사 양측은 기본급 인상, 공장 비가동시 연차 사용, 각종 복리후생 제도 변경, 타결 격려금 지급 등의 쟁점 사항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노조는 지난 5월 협상결렬 후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부분파업을 행사해 왔으며, 회사는 어려운 회사상황에 대한 노조의 이해를 촉구하고 고용안정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내세우며 협상에 임해왔다.
노사는 우선 2012년과 2013년 기본급을 동결했다.
또 임단협 타결 격려금 지급 100%+50만원, 경영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차등지급(50만~100만원) 등이 골자다. 이와 함께 부산공장 작업 효율화를 위한 100억원 투자하고 개인 연차는 18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사는 오는 12일 노조원의 찬반 투표를 통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경영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내수 부진으로 인한 부산공장의 1교대로의 전환을 막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과 노사 대 타협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번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