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던 미국 6월 고용 지표가 시장 전문가 예상보다 개선된 데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이 증폭, 배당주를 포함해 고정적인 수익을 투자 매력으로 내세우는 종목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자나 배당 소득을 창출하는 자산의 전성기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 월가 투자자들의 판단이다.
소비재와 IT 등 성장주의 상대적인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배당주가 강한 하락 압박에 시달렸다.
S&P500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우선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 이내로 하락했고, 부동산 관련 ETF도 약세 흐름을 탔다. 아이셰어 US 부동산 ETF는 1.4%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이자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이는 주택 건설 섹터에 부담을 가할 것이라는 데 투자자의 의견이 모아졌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윌리엄 니콜스 주식 헤드는 “배당을 포함한 고정 수익률에 중점을 두는 방어주와 통신주, 유틸리티 등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