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기대치를 하회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1.59% 내린 1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은 57조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75%, 47.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당초 영업익 시장 전망치인 10조원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에서 시스템LSI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것 같고 IM부문의 집행 비용이 컸던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