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올 상반기에 아파트 분양은 줄었으나 순위내 청약을 마감한 단지도 급감했다. 정부 대책도 주택거래활성화에 큰 기여를 못한 셈이다.
3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순위내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60곳으로 지난해 상반기 청약마감 단지(89곳)보다 32.5%(29곳) 줄었다.
분양단지도 감소했다. 올 상반기 전국 152곳에서 총 8만 3721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9만2834가구)보다 9113가구 줄어든 것이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리서치팀장은 "지난 2011년 이후 지방 공급 물량이 크게 늘고 공급부족이 해소되자 건설사들이 속도 줄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일반분양이 늘었다. 올 상반기 분양은 총 3만636가구로 지난해(2만2908가구)보다 7728가구 늘었다.
지방에서는 상반기에 5만3085가구가 분양돼 지난해(6만9926가구)보다 1만6841가구 줄었다.

아파트 분양이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 6월이다. 지난 6월 총 2만4096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조은상 리서치팀장은 "전용 85㎡ 초과 주택 가점제 폐지를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되자 건설사들이 분양을 늘렸던 것"이라고 풀이했다.

순위내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올 상반기 순위내 청약을 마감한 곳은 총 60곳으로 지난해 상반기(89곳)보다 29곳 줄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