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우리금융에 대해 "실적보다는 민영화에 따른 주주가치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충당금 부담 증가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는 이미 알려진 사항"이라며 "우리금융의 투자포인트는 민영화에 따른 주주가치 증가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분리매각에 따른 우리금융 적정가치를 총 13조 1000억원으로 예상, 현재 우리금융 시가총액 8조 5000억원 대비 54.1% 증가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충당금 부담을 두고는 "충당금 부담이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 있다"면서도 "오히려 부실채권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상각 및 매각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가 자산건전성 개선과정으로 이어진다면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손충당금전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탓이며 컨센서스 2362억원 대비 86.8% 하회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