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채권금리가 연중 고점을 경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삼성증권은 진단했다.
2일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극단적인 공포 심리, 외국인 이탈에 대한 우려에서 회복 추세 중이나, 미국채와의 금리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금리 하락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지표의 둔화 추세는 금리 상승을 억제하며, 채권 수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력이 높아진 가운데, 7월 중 국고 3년 기준 2.60%~3.10% 범위에서 점차 하단을 낮추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장단기 금리차는 여전히 확대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전망에 기반한 포지션 구축보다는 변동성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 위험 관리를 중심으로 신중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다만, 해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견조하게 재개된 점, 이머징 시장 대비 국내 금리의 안정적 흐름 등은 금리 조정 국면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함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고 3년/10년의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 시, 스티프너 포지션 확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